2025년 6월 27일 금요일
수면 : 새벽 1시 ~ 아침 6시 : 잘잤다 + 낮잠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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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일단 목표는 이번달 안이다. 오늘 회원관리까지만 해보자. 그럼 해볼만하다.
- admin 기본 플랫폼 세팅하기 -
admin은 내부서버를 이용한다–> 다시 변경. 서버는 새로 만들지 말고 기존 서버에 관리자 라우트를 추가해서 사용하기로 결정 –> nuxt3는 nitro라는 자체 엔진을 사용. 종일 nitro의 코드들을 살펴봤는데 nodejs를 랩핑한 것임에도 오히려 문법이 저급하고 조잡함. express같은 미들웨어 활용이 불가능함. 수많은 자체 api를 만들었고 h3같은 자신들이 만들어 자신들만 사용하는 모듈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 –> 이는 한때의 유행일 확률이 높고 그 말인즉, 이제까지 nuxt가 계속 해왔던 유기 및 방치, 대체될 확률이 아주 높다는 것을 의미함. –> 내 예상에 nitro는 5년 이내에 사라지거나 또 그때그때의 유행따라 완전히 뒤엎어질 확률이 아주 높음. 즉 nuxt2나 vuetify꼴 난다는거. –> 즉, 내 결론은 nitro에 내 서버 코드들을 절대 맡길수 없다는거. 그냥 nodejs를 쓰는게 맞다는거. –> 하지만 새로 서버를 또 파는건 무리. 관리비용이 너무크다. 그래서 기존 서버에 라우트만 파기로 결정. 지금으로선 이게 가장 나은 결정같다. 확실한건 nitro는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는거.
- admin 기본 플랫폼 세팅하기 -
- 설빙에서 17,000원짜리 빙수 먹음. 혼자 다 먹었다. 점심까지 합쳐 몸무게 2kg이 한번에 늘었다. 또 언제 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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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엄청나다. 14층 사무실 창문을 열수가 없다. 수백마리가 방충망에 붙어있다. 나무는 재밌다고 놀지만 어느정도여야 놀게하지 수백마리는 심한거 아닌가. 소름끼치게 많다
- 오늘 처음으로 ai에게 두려움을 느꼈다. 클로드 코드가 날씨앱을 만든걸 보고 저 정도 디자인에 저 정도 퀄러티의 앱을 프롬프트만으로 완성된 수준으로 개발해낸다는게 놀라웠다. 그 순간 두려움을 느꼈다.
- 예전에는 한페이지 코딩만 가능하던 ai가 이제는 로그인부터 llm서빙까지 풀스택으로 개발이 가능해진것 같다 - 이건 좀더 확인해 봐야하지만 - 어쨌든 두려움이 느껴진다. 내가 nuxt3를 익힐겸 오랜만에 만들려고 했던 앱이 4개국 동시환율 앱이었는데, 이 정도 레벨이야말로 고민할것도 없이 ai가 뚝딱하고 만들어낼것 아닌가!
- 하지만 부정적인 두려움이 아니다. 엄지 발가락과 검지 발가락 사이에 오롯히 솟아오르는 경쾌한 두려움이다. 신나는 일이 벌어질것같다. 이제 내가 해야하는일이 더 재밌는 쪽으로 옮겨갈것 같다는 기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