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01일 월요일
수면 : 새벽 4시 20분 ~ 11시 40분 - 최근 계속 늦어지고 있다. 다시 조율해야한다.
어젯밤 꿈에 동생과 그렇게 재미나게 놀았다. 서로 놀리고 놀렸다. 어제 새벽 키브린에 대한 생각을 하며 잠들었다. 1Q84이후 오랜만에 책을 덮고 천장을 바라보며 오래토록 어떤 생각을 했다. 오늘도 운동을 했다. 오늘도 아주 열심히 운동을 했다. 내가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나무는 항상 나를 보고 있다. 오늘은 유독 매미소리가 많이 들렸다. 잊고 있었던 가을이 오는 것 같다.
저들이 그들의 시절의 기록하고 그들의 전성기를 바라보고 있었을때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 나는 어디에서 무엇을 고집하고 있었나 내가 믿었던 것들은, 내가 만들어 냈던 것일까 시간이 만져지고 있다